저작권 존중의 웹2.0 과 포털 : 기사보기
분명 이글을 쓰면서 이전과 같으면 상단에 링크로 처리하기 보다는 해당 기사를 카피해서 붙였을 것이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와 같은 형태로 링크처리를 하고 있다. 순전히 저작권 때문이다.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처럼 개인이 생산한 모든 콘텐츠, 더욱 상업적 목적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베이스로 사용되는 콘텐츠의 저작권 문제는 분명 문제의 소지가 있다.
나 또한 과거에는 유용한 정보는 모두 카피해서 나의 개인홈페이지에 넣어두고 공유했다. 출처 정도만 예의로 밝혀주고...
그런데 현재 사용자들이 업로드는 하는 대부분의 콘텐츠는 다분히 공유해주세요라는 심리가 깔려있다고 본다. 자신의 글이 추천을 받고 이곳저곳으로 공유되어 이슈화 될 때 보람을 느끼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자신이 공들어 쓴 글이 타 사이트에 버젓이 게시되어 있거나 살짝 가공되어 누군가의 콘텐츠로 둔갑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경우도 있다. 결국 저작권에 대해서 입장과 태도가 다르다. 그런 관점에서 CCL은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CCL 마크를 붙였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해당 저작권의 범위내에서 이용하는 네티즌들의 대오각성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