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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식증을 앓아온 모델 두명이 죽었다.
그중 한명은 키 170cm에 몸무게 38kg이었단다. >ㅂ<);;;;

이에 자극을 받은 이탈리아 패션업계는
내년부터는 지나치게 마른 모델들은 무대에 설 수 없는 법을 만들기로 했단다.

아직 그 지나치게 마른 모델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나오지 않았는데
스페인에서는 체질량지수-BMI가 18 이하인 모델의 패션쇼 출연을 금지한다고 한다.

저체중의 기준으로 삼는 BMI가 18.5 이하라고 하니
BMI 18 이상이래봤자 여전히 마른 몸매 아닌가 싶지만서도
그렇다면 적어도 170cm 키에 38kg은 나오지 않겠지 싶다.
그 모델의 BMI는 무려 13이다.
컥~ 새삼 그간 모델업계가 미치긴 미쳤구나 싶다.



마른 모델의 대명사인 케이트 모스는 키 1m70㎝, 몸무게 47㎏으로,
BMI 수치는 {47÷(1.7×1.7)=16.2} 밖에 되질 않는다.

나의 키와 몸무게를 대입해보니 21이나 나온다 =ㅂ=

하지만, 그야말로 딱 중간이구만. ㅋㅋ


출처: http://sukida.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