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lements of Value

2016. 11. 18. 00:31 from Strategy note


The Elements of Value




예전에 리서치, 전략 일을 할 때는 이런 툴로 분석해 보면서 인사이트를 발견하거나 프레임을 구축하고는 했다. 당시에는 그런 일련의 과정이 실제 필드와는 너무 괴리가 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컸다. 그런데 막상 필드에서 기획을 하고 나서는 정말 쉴틈없이 생산만 해 오니 오히려 이와 같은 툴, 프레임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방향을 정하는 시간이 절실 하기도하다. 


to do 에  쌓인 일들을 쳐내기에도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조금씩 방향성을 잃기도 하고 방향성에 대한 혼란이 오니 디테일도 무뎌지게 된다. 회사의 일이라는 것이 결국 논쟁과 합의의 과정이고 책임의 무게로 결정권을 갖게 되니 내가 생각하는 지향점이 정답은 아닐 수 있고 또 맞지도 않을 수 있겠으나 그것을 갖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일의 질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honeybad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