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쓰기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 기사보기

예전에 영화평이랍시고 이런 저런 글을 쓸 때부터, 맞춤법도 문법도 엉망이지만 이런 저런 생각의 파편들을 주저리 주저리 쓰고 있는 지금까지 글을 정말 잘 쓰고 싶었다. 현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글 앞에서 기가 죽고, 정신마저 아늑하게 만드는 유려한 문체 앞에서 마음을 뺏기기도 했으며, 웃찾사, 개그콘서트 보다 더 재미난 글발 앞에서 터져라 웃었다. 그 다음에는 당연히 그 글을 부러워했다.

글을 잘 쓴다는 것! 그것은 축복이기도 하지만 처절한 노력의 결과인 것 같다. 흠...
Posted by honeybad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