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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체로 비즈니스를 통한 프로젝트 진행 시 소요된 비용 만큼, 비용 이상의 효용을 기대한다. 비용 대비 효융 유무로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여부를 결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안정적인(?) 결과는 가져올 수 있지만 획기적인, 한발자욱 진일보한 결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때로는 효용 0이 나올 것을 각오하고 도전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닐까?

대체로 효용과 안정성을 생각하다 보면 기존의 방식을 답습하거나 이해관계자의 모든 의견을 수용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래야 안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혹시 잘못된 결과가 도출되도 지탄의 화살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때로는 설령 실패할지라도 절대 두려야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 해당 케이스에서는 실패하겠지만 그 실패는 큰 성공의 한 발자욱이 될테니 말이다. 물론 이러한 자세는 한 개인만 갖는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실패를 질책하지 않는, 그 실패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조직의 문화가 필요하다.

Posted by honeybad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