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회사에 대한 소개는 짧은 기간 리서치펌에서 근무했고, 현재 리서치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 본인의 개인적 견해임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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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S는 프랑스계 리서치펌이다. 70여국에 지사를 갖고 있으며 리서치펌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런던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2006년 기준) 1조 9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둔 회사다. 매출액 기준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2위, 유럽에서는 1위의 조사 회사다.

한국지사는 1984년에 설립되었으며 06년 기준으로 전체 직원은 198명, 그 중 95명이 연구원(리서처)로 구성되어 있다. 업종 별(통신, IT, 의료, FMCG 등)로 팀을 구성해 리서치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구현하고 있다. 매출액은 04년 245억, 05년 267억, 06년 309억으로 닐슨 다음으로 가장 많은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 닐슨의 Retail Index(소매, 유통 관련 지수를 패널을 통해서 추산하는 데이터)매출을 제외하고 순수 마케팅리서치 만으로 비교하면 실질 매출액에 있어서 1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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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국 단위의 출구조사를 메이저 언론사, 방송사와 진행하고 있어 대단위 조사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리서치 업종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최고의 리서치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또한리서치에 뜻을 두고 있는 리서처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이기도 하다.(국내 리서치펌 중 업종 별로 가장 잘 분화되어 있다 보니 해당 업종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어 클라이언트사이드로 이직이 쉽기 때문이라는 실질적인 이유도 갖고 있기도 하다) TNS 본사 및 글로벌 지사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모델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도 많이 하고 있는 듯 하며, 가장 활발하게 리서치 방법론에 대한 고민과 전파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회사인 듯도 하다.

다만, 국내 최고 규모의 리서치펌이기 때문에 조사 비용도 비싼 편이고(조사 및 상황에 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그리고 국내 리서치 업계의 상황을 보면 가장 리서치펌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인 비용 수준을 갖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큰 리서치펌 일수록 규모가 큰 프로젝트에 관심을 많이 두는 편이기 때문에(삼성전자나 LG전자와 같은 전체 프로젝트 규모가 100억에 육박하는 대기업) 다소 규모가 작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전사적인 대응노력은 미진할 가능성이 높다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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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1984년
*대표자:양정일
*전체직원수/연구원수:198명/95명
*주소:서울특별시 여의도 14-15 안원빌딩
*Homepage: http://www.tns-global.co.kr


 
Posted by honeybadger :